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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탄 토벌전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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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바다영웅단 오인방에게 인정받은 모험가는, 코볼드족이 불러낸 야만신 '타이탄'을 토벌하기 위한 비책을 전수받는 데 성공했다. 그것은 코볼드족이 사용하는 야만족 에테라이트를 이용해 그들의 본거지인 오고모로 산 화산구 신전으로 단숨에 쳐들어간다는 대담한 작전이었다.

현자 야슈톨라의 도움을 받아 야만족 에테라이트 작동에 성공한 지금, 모험가가 할 일은 단 하나뿐이다. 온 힘을 다해 야만신 타이탄을 토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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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벌전: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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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토벌전은 이프리트와 달리 장외패 개념이 있다. 여기에 더해서 엄청난 범위의 광역기와 이프리트의 '염옥의 말뚝'같이 빠른 오브젝트 처리를 요구하는 기믹도 있으므로 복합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타이탄의 초반 패턴에는 그리 위협적인 것이 없다. 다만 자주 발을 굴러 모든 파티원에게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히므로 지속적인 치유를 통해 체력을 적정선 유지해줘야 한다. 탱커를 바라보다가도 급작스럽게 무작위 대상 하나를 지정해 '산사태'라는 광역기를 시전하기 때문이다. 피해량이 상당하므로 꼭 피해줘야 하는 기술이다.

다음 패턴은 '대지 붕괴'다. 타이탄의 체력이 약 20% 줄어들었을 때 갑자기 공중으로 솟구치더니 전장 전체를 덮는 붉은 범위 표시가 생성된다. 이때에 표시된 범위 끝으로 가면 전장 밖으로 튕겨져 죽게 되므로 붉은색 원형 경계선의 바로 안쪽에 서 있는 것이 좋다. 전장 중앙에 가까울 수록 높은 피해를 입게 되니 참고하자.

대지 붕괴 패턴이 지나고나면 전장을 둘러싸고 있는 바위들이 전부 파괴되어 없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때부터는 절벽 밑으로 떨어져 죽는 것이 가능하므로, 타이탄의 공격을 피하려다가 낙사하지 않도록 지형을 잘 보면서 움직일 필요가 있다.

타이탄의 체력이 50% 미만이 되면, 체력바가 사라지고 대신 '타이탄의 심핵'이라는 이름으로 체력바가 재생성된다. 여기서는 타이탄의 심핵을 점사하면 되는데, 이 구간에서 타이탄이 파티원 하나를 지정해 '화강암 감옥'에 가두므로 딜러들은 감옥을 먼저 파괴하도록 한다.

만약 일정 시간 내에 감옥을 파괴하지 못하면 안에 갇힌 파티원이 사망하게 된다. 감옥에 갇힐 대상으로 지정된 캐릭터는 발밑에 노란색 표식이 생기니 이를 참고하자.

화강암 감옥을 파괴한 뒤, 다시 타이탄의 심핵을 점사해 파괴하면 타이탄이 공중으로 도약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 이어서 '대지의 분노'라는 회피 불가능한 광역기를 사용하는데, 이때 체력이 많이 줄어 있는 파티원은 즉사할 수 있으니 힐러는 미리 체력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타이탄의 체력이 30% 미만이 되면 '대지의 무게'라는 광역 패턴이 하나 더 추가된다. 바닥에 원형의 범위 표시가 생긴 뒤, 곧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는데 초반 패턴인 '산사태'에 비해서 발동이 훨씬 빠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꺼번에 2회 이상 시전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항상 발밑을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