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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의 섬

[50] 난파선의 섬 던전

명칭(일어)  財宝伝説 ハルブレーカー・アイル
명칭(영어)  Hullbreaker Isle
레벨  50
정보  라노시아 난파선의 섬 - 제한시간 90분

세부 정보

물줄기를 이용한 독특한 기믹! 해상 전투가 펼쳐지는 난파선의 섬



2.3패치를 통해 등장한 '난파선의 섬'은 함께 추가된 탐타라 묘소(어려움)나 돌방패 경계초소(어려움)와 달리 2.2버전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던전입니다.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다소 독특한 기믹이 있어 파티원 중에 공략을 아는 유저가 없다면 고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보스인 '크라켄'과의 전투에서는 4개의 섬 사이를 물줄기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요, 전례 없던 수상 스포츠(?)의 느낌을 주는 탓에 인기가 높습니다. 물줄기 서핑을 즐기느라 공략은 뒷전인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신규 던전인 만큼 의외의 복병도 있습니다. 초행 유저들이 의문사를 겪는 두 번째 보스인 '쇼름'입니다. 그래서 이번 공략에서는 위협적인 물독 디버프를 지닌 쇼름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숙련된 유저들은 피격 자체를 거의 당하지 않아 정말 쉬운 보스일 수 있으나, 눈과 손이 느린 유저들에겐 큰 벽이 될 수도 있는 패턴을 가지고 있죠!


■ 난파선의 섬 던전 기본 정보

* 개요 : 로타노 해에 떠 있는 셸달리 제도 일각에는, 항상 짙은 안개가 끼어있기로 유명한 '마의 해역'이 있었다. 평범한 뱃사람들은 좌초될 위험 때문에 접근조차 하지 않는 이 해역에, 길을 잃은 한 척의 상선이 들어선 이후로 어떤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웬일로 안개가 걷힌 바다에서 똑똑히 봤다고 한다. 바로 '난파선의 섬'에 정박 중인 전설의 해적왕 '안개수염'의 배를... 이리하여 '안개수염'의 숨겨진 보물 전설이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 전투 지역 : 난파선의 섬
* 제한 시간 : 90분
* 참가 인원 : 4인용 (방어: 1 / 회복: 1 / 공격: 2)
* 입장 레벨 : Lv. 50
* 평균 아이템 레벨 : Lv. 70 이상
* 던전 위치 : 저지 라노시아 X : 27, Y : 36







▣ 첫 번째 보스 : 사스콰치


난파선의 섬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보스인 사스콰치는 '배고픔 한 번에 바나나 하나'만 기억하면 아주 쉽게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전장 외곽을 보면 '야생 바나나 나무'들이 여럿 보이는데요, 사스콰치가 배가 고파할 때마다 이걸 하나씩 클릭해 바나나를 먹이는 것이 공략의 요점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바나나 여러 개를 먹이면 사스콰치에게 피해량 증가 버프가 중첩되므로 사전에 바나나 담당자를 미리 정해서 배고픔 패턴당 하나씩만 먹입시다. 일반적으로 사스콰치와 바짝 붙어 있는 탱커가 바나나 담당을 하게 됩니다. 바나나가 떨어진 위치로 사스콰치가 직접 움직이므로 탱커가 주도하는 것이 적개심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이죠.


▲ 바나나가 떨어지면 탱커를 무시하고 이동하므로 먹이 담당은 탱커가 하는 게 좋다


다만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사스콰치가 배가 고파지는 시점에 '작은발 시파카'라는 수하 몬스터들이 소환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파카들은 사스콰치를 먹이기 위해 떨어뜨린 바나나를 집어먹어 버리므로 딜러들의 점사를 통해 빠르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고픔 상태인 사스콰치는 지속적으로 괴성을 질러서 회피가 불가능한 광역 피해를 입히는데요, 시간이 지날 수록 괴성의 피해량이 높아지므로 수하들을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 수하가 여러 마리 나오지만 체력이 적으므로 문제없다


■ 방어전담 역할

바나나 나무를 누가 클릭할 것인지 확실히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로 탱커와 힐러가 따로 바나나를 먹이게 되면 체력이 닳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집니다. 그리고 사스콰치가 배고파지는 때에 맞춰서 수하들이 생성되는데, 빠른 처리를 위해 가급적 공격 순서 징표를 달아주도록 합니다.

■ 공격전담 역할

전투 도중 사스콰치가 자신에게 징표를 걸어두면 곧 돌진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피해량이 높지는 않지만 돌진 경로에 파티원이 걸리지 않도록 거리를 두거나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하가 등장할 때 한 마리씩 점사를 통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 치유전담 역할

탱커와 상의해서 바나나 나무를 누가 클릭할 것인지 정합니다. 간혹 딜러가 바나나 나무를 클릭해서 사스콰치의 강화 버프 중첩이 높아질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스콰치의 공격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므로 탱커의 체력 관리에 신경을 씁니다. 버프 4중첩까지는 공략에 큰 무리가 없지만, 그 이상이 되면 탱커가 버텨내기 힘들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보스 : 쇼름


쇼름은 물방울만 잘 타면 클리어가 가능한 보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무빙이 미숙한 유저들은 의문사를 할 수도 있는 패턴을 몇 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전투 시작과 함께 직선으로 길게 물을 뿜는 '물길'은 바닥에 타격 범위가 표시되고, 시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위협적이지 않은 패턴입니다. 그러나 주요 패턴인 '거대 소용돌이' 직전에 시전되는 '물덩이 폭발'의 경우 타격 범위가 넓고 전장 곳곳에 산발적으로 시전되므로 잠깐 머뭇거렸다간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건 '물덩이 폭발'에 한 번이라도 피해를 입게 되면 '물독'이라는 지속 피해 디버프가 생겨난다는 것이죠. 이 디버프는 쇼름의 물 계열 공격에 피해를 입을 때마다 중첩되며, 3~4중첩에 이르면 다음 패턴 회피 중에 사망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게 됩니다.


▲ 맞으면 물독 디버프가 생기므로 즉시 피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 디버프는 해독이 되지 않으므로 쇼름을 해치울 때까지 지속적으로 체력 손실을 입게 됩니다. 또한, 다음 패턴인 거대 소용돌이 구간에서 최소 10초 이상 서로 격리되는데, 물독이 중첩된 상태에서 소용돌이 구간에 진입하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쇼름의 공격을 모두 피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또한 쇼름은 수시로 땅속에 숨어들어 공격을 해오는 데요, 이때 쇼름의 위치를 따라 물이 요동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범위에 닿아도 역시 물독 디버프가 생기고, 파동 1회당 물독이 하나씩 추가되므로 순식간에 디버프가 중첩됩니다. 꼭 피해줍시다.


▲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의문사의 원인이다


다음은 물덩이 폭발이 끝난 직후 이어지는 '거대 소용돌이'입니다. 바닥을 완전히 덮는 타격 범위가 표시된 뒤, 거대한 소용돌이가 피해를 주며 캐릭터를 끌어당깁니다. 다음으로 중앙에서 쇼름이 솟구쳐 오르며 피해를 한 번 더 입히는데, 소용돌이에 끌려들어갔다면 확정적으로 피격당합니다.

딜러의 경우 이 두 가지 피해를 모두 입게 되면 사망하거나 빈사 상태가 되므로 반드시 피해줘야 하는 패턴이죠. 회피 방법은 간단합니다. 앞서 살펴본 물덩이 폭발 구간에서 생성된 물방울에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물방울은 캐릭터가 들어가게 되면 약 10초 뒤 터져버리므로, 물덩이 폭발이 시전될 때 들어가면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받아내게 됩니다.

가장 적절한 타이밍은 소용돌이의 타격 범위가 표시됨과 동시에 들어가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물덩이 폭발을 무빙으로만 피해야 하므로 기민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 지금 물방울에 들어가면 소용돌이 패턴에 대응할 수 없다

▲ 소용돌이 범위 표시가 될 때 들어가는 게 안정적이다


■ 방어전담 역할

쇼름이 땅속으로 숨어 들었을 때는 물독 디버프가 정말 빠르게 쌓이므로, 땅 위로 올라왔을 때 접근합시다.

■ 공격전담 역할

물독 디버프가 걸려 체력 손실이 있는 상태에서 거대 소용돌이를 맞게 되면 사실상 예비 시체입니다! 모든 패턴은 피해준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그외의 패턴은 위협적이지 않으므로 탱커가 살아 있다면 파티원 일부가 사망해도 충분히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남은 딜러가 음유시인이라면 리미트 브레이크를 이용해서 전투를 이어갑시다.

■ 치유전담 역할

초행 파티의 경우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물방울에 너무 일찍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거대 소용돌이 패턴에 딜러들이 전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힐러는 반드시 생존해서 부활을 노려야 합니다.



▣ 마지막 보스 : 크라켄


사실 보스인 크라켄과 직접 싸우지는 않습니다. 4개의 섬에서 총 8개의 다리와 2개의 촉수를 파괴하면 공략에 성공하게 되며, 섬 하나당 2개의 다리가 등장합니다. 전투 도중 촉수가 나타나 파티원을 멀리 던져버리는 등, 전투를 방해하는데, 위협적이지는 않으므로 무시합니다. 일반적으론 모든 섬에서 다리 2개씩을 모두 파괴한 뒤 촉수 등장을 유도해서 파괴합니다.

각 섬에는 이따금씩 물이 뿜어져 나오는데, 이 위에 서면 물이 솟는 방향으로 캐릭터가 날아가게 됩니다. 착지할 때 피해는 입지 않으나, 물줄기를 한 번 탈 때마다 15초 동안 입는 피해가 증가하는 디버프에 걸리므로 적당히 즐기도록 합시다. 이 디버프는 중첩됩니다.


▲ 가끔 촉수가 나타나 멀리 던져주는데, 의외로 재미가 있다


공략은 매우 간단합니다. 첫 번째 섬에서 다리 2개를 처치한 뒤, 물을 타고 넘어가 다음 섬에서 또 다시 다리 2개 처치, 이렇게 총 8개의 다리를 처치한 뒤, 마지막 섬에서 촉수 2개를 처리하면 공략이 끝납니다.

다만 전투 도중 크라켄이 무작위 대상에게 녹색 표식을 심는 패턴이 있는데, 이 표식 대상자는 즉시 외딴 섬으로 이동해 표식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표식이 생기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발밑에 광역 피해를 입히는 회오리가 소환되기 때문입니다.


▲ 표식이 생긴 사람은 다른 섬에 가서 표식이 사라지면 돌아오자

▲ 표식 대상 위치에 회오리가 나타나 광역 피해를 입히므로 빠져주는 것


◆ 크라켄 공략 간단 요약

1. 물줄기를 탈 때마다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15초의 디버프가 생기므로 주의한다.
2. 머리 위에 녹색 표식이 생기면 다른 섬으로 이동해 표식이 사라진 뒤 돌아온다.
3. 섬 하나당 2개의 다리를 해치운다.
4. 2개의 촉수는 아무 섬에서나 잡아도 되지만, 편의상 모든 섬의 다리를 처치한 뒤 한꺼번에 처리한다.



▲ 난파선의 섬 공략 영상
출처 : FFXIV - 평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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