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동굴 속에 있는 비밀 항구. 사하긴 족과 은밀한 거래를 하기 위한 '바다뱀의 혀' 해적단의 장소였지만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해적단을 모두 소탕하고 림사 로민사의 정예병들이 관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바다에서 나타난 적들의 기습으로 사스타샤 침식 동굴이 다시 악의 소굴로 변하는데...

2.4 패치의 신규 4인 던전인 '사스타샤 침식 동굴(어려움)'은 모험가들이 맨 처음 만나게 되는 15레벨 4인 던전 '사스타샤 침식 동굴' 이야기의 후편인 50레벨 던전이다. 예전에 만났던 '매디슨 선장'과 '크라켄'도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처음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유저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난파선의 무덤에서 도망친 크라켄과 다시 펼치는 정면 승부! 보스들이 약해 보인다고 방심하면 전멸할 수 있는 샤스타샤 침식 동굴(어려움). 빼앗긴 비밀 항구를 되찾기 위해 모험가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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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음하는 연못 '칼라보스' : 깜짝 놀라게 하는 꼬리 치기의 강력한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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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전투 구성을 살펴보면 '칼라보스'가 '물덩어리' 무작위 대상 한 명에게 발사하여 '점액'을 묻히고 탱커에게 표식을 걸어 기절시키며 '꼬리 후려치기'로 큰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칼라보스가 '물덩어리'를 던지면 범위에 있는 대상을 점액 상태로 만드므로 파티원들은 흩어져서 공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힐러는 점액이 묻은 대상에게 '에스나'와 '생명정화술'을 이용하여 해제할 수 있다.

또한, 칼라보스가 탱커에게 표식을 생성한 후 기절 상태로 만드는데 표식이 생길 때 힐러가 '스톤스킨'이나 '고무격려책'을 사용해준다면 기절 효과를 막을 수 있다.

칼라보스의 필살 기술은 '꼬리 후려치기'다. 칼라보스가 지정한 대상을 꼬리로 강하게 쳐서 HP를 1%로 만드는 기술인데 만약 꼬리 후려치기 공격 대상에게 점액이 묻어있으면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즉사한다.

이때 '꼬리 후려치기'는 시전 바가 나타날 때 '기절' 기술을 사용하여 중단시킬 수 있으므로 꼬리 후려치기의 대상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상황에 맞춰서 기절 기술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처음 던전에 들어왔을 때 보았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 사스타샤 침식 동굴(어려움) - 칼라보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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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거당한 아지트 '전직 선장 매디슨' : 당신이 죽을 때까지 날아오는 매디슨의 총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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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선장 매디슨 옆에 있는 '전직 선장의 경호원'과 '전직 선장의 똘마니'를 제거한다. 기본 전투 구조는 계속 나타나는 하수인을 제거하고 매디슨의 '연사'를 막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디슨은 무작위 대상에게 돌진하여 '해적의 징벌'을 사용한다. 해적의 징벌을 맞아도 큰 피해를 입지 않지만 뒤로 밀쳐지므로 피해주는 것이 도움된다. 해적의 징벌과 함께 무작위 대상을 조준하여 죽을 때까지 '연사'를 사용하는데 이때 매디슨을 공격해서 피해를 주면 멈출 수 있다.

전투가 진행되면 '전직 선장의 똘마니', '전직 선장의 측근', '전직 선장의 경호원'이 나타난다. 전직 선장의 똘마니의 경우 일직선으로 '두 동강 내기' 기술을 사용하고 전직 선장의 경호원은 주변 범위에 피해를 주는 '핏자국'을 사용하므로 범위가 보이면 회피한다.

매디슨의 HP가 낮아지면 '전직 선장의 노예'라는 하수인도 나타난다. 전직 선장의 노예는 지정된 대상에게 달라붙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이때 움직일 수 없지만 기술 사용과 공격은 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제거하도록 한다.

이렇게 전투가 진행되고 전직 선장 매디슨의 HP를 15% 이하로 만들면 7명의 하수인을 불러내면서 전직 선장 매디슨은 어디론가 도망간다. 이때 나타난 하수인을 모두 제거하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 소금물 구슬이 처녀 물귀신의 HP를 회복시키기 전에 제거해야 한다

▲ 사스타샤 침식 동굴(어려움) - 전직 선장 매디슨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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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진 나루터 '크라켄' : 이번에는 크라켄의 본체를 공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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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스는 난파선의 섬에서 만났던 '크라켄'이다. 난파선의 섬에서는 크라켄의 다리와 촉수만 상대했지만 여기에서는 본체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전투 지역에 있는 웅덩이에서 '크라켄의 다리'와 '크라켄의 촉수'가 나타난다.

크라켄의 다리와 같이 나타나는 크라켄의 촉수는 예전 싸움과 다르게 큰 의미가 없다. 단, 크라켄의 촉수에 가까이 가면 촉수가 대상을 기절시키거나 붙잡아서 본체의 공격 범위로 던져버리므로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다.

크라켄의 기본 기술은 '먹물 쏘기'와 '먹물 뿌리기'이다. 크라켄의 먹물 기술에 맞으면 '암흑' 상태가 되어 명중력이 낮아지므로 범위가 보이면 피해주도록 한다. 탱커는 크라켄의 본체를 공격하면서 '먹물 쏘기' 범위가 보이면 옆이나 뒤로 이동하여 피하면 되지만 맞아도 크게 지장은 없다.

크라켄의 필살 기술인 '낯선 조류'는 남아있는 크라켄의 다리 수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크라켄의 다리가 3개 이상 남아있을 때 낯선 조류를 맞는다면 즉사할 수 있으므로 웅덩이에서 크라켄의 다리가 나타나면 신속하게 제거한다.

크라켄의 HP가 35% 이하로 낮아지면 크라켄의 다리가 6개까지 나타난다. 크라켄의 다리 공격에 죽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모두 제거하고 본체를 다시 공격하면 사스타샤 침식 동굴(어려움)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 부선장 헤얼슈튐을 상대할 때 많은 수의 하수인이 나타나므로 주의한다

▲ 사스타샤 침식 동굴(어려움) - 크라켄 공략





※ 기사에 언급되지 않은 사스타샤 침식 동굴(어려움) 공략에 좋은 Tip을 알고 있는 유저들은 댓글을 통해 말씀해주시면 초보 유저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