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 알은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두 번째 던전입니다. '고지 드라바니아'에서 '영봉을 넘어서'라는 퀘스트를 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고지 드라바니아의 풍맥 하나를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솜 알 역시 커르다스 서부고지의 어스름 요새처럼, 해당 지역의 풍맥을 전부 개방하기 위해선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던전입니다. 또한 130레벨 아이템을 무작위 드랍하므로, 아직까지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분들에게는 스펙업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던전 구성

정보	내용
개요	고지 드라바니아에 우뚝 선 '솜 알'. 빛의 전사는 비도프니르의 도움을 받아 드래곤족의 성지인 이 영봉에 오른다. 일행은 산꼭대기 너머에 펼쳐진 드라바니아 구름바다로 향하지만, 사룡 '니드호그'와 그의 일족이 앞길을 가로막는다. 사룡의 반려 '티오만'을 앞세운 드래곤족의 방해를 물리치고 에오르제아 최고봉을 정복하라!
던전 명칭	솜 알
선행 퀘스트	고지 드라바니아(23, 19) '영봉을 넘어서'
참가 인원	4인 (방어: 1, 회복: 1, 공격: 2)
전투 시간	90분
입장 레벨	53~54레벨
아이템 레벨	제한 없음
보상 아이템	130레벨 장비 아이템 무작위 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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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코브니크 : 말벌 처치가 공략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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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보스인 '라스코브니크'는 말벌을 소환한 뒤, 자신에게 흡수시켜 회피 불가능한 광역 공격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말벌을 흡수할 때마다 피해량이 점점 증가하므로, 버프가 중첩되지 않도록 말벌들을 빠르게 제거해주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주요 기술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자주 보게 되는 패턴 중 첫 번째는 '산성비'입니다. 보스 상태창의 시전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전이 끝나면 보스가 공중으로 산성액을 쏘아 올립니다. 그리고 수 초 후에 바닥 표시가 생기면서 파티원들이 있는 자리에 산성액이 떨어집니다.

다음은 태양 광선입니다. 이 기술 역시 상태창의 시전바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전바가 차오르는 동안 태양 광선의 타격 범위가 표시되는데요, 상당히 넓은 면적에 피해를 입히므로 미리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투 초입이 지나면 보스가 '달콤한 향기'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시전형 기술이라 상태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콤한 향기 시전이 끝나면 '드라바니아 말벌'이라는 몬스터가 지속적으로 소환되는데요, 이 말벌을 살려두면 이어지는 '포식'이라는 기술에 흡입되므로 미리 처치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달콤한 항기' 이후에 무작위 대상에게 표식이 생기는데요, 이때 대상자는 파티원들과 멀리 떨어지는 게 좋습니다. 표식이 사라질 때 보스가 표식이 있던 방향 일직선에 있던 것들을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 만약 표식 대상자가 말벌과 일직선으로 서 있다면, 말벌도 함께 당겨지므로 주의합시다.

당겨진 대상들은 스턴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곧 '포식'이라는 흡수 기술이 시전되므로 스턴이 풀리면 바로 이탈해야 합니다.

달콤한 향기와 표식 패턴이 지나면 '포식'이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역시 시전바를 통해 발동 시점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도 말벌들이 살아 있다면 '포식'으로 보스에게 흡수되어 피해량 증가 버프를 부여하게 됩니다.

파티원 역시 포식의 범위 안에 남아 있으면 함께 흡수되니 피해 반경에서 벗어납시다. 이 패턴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등장하는데요, 보스가 말벌을 흡수해서 얻는 피해 버프는 중첩이 가능하므로 전투가 길어진다면 말벌 처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말벌이나 캐릭터를 '포식'으로 흡수한 경우 '방출'이라는 광역 공격도 사방에 뿌리므로 참고합시다. 방출은 피해량이 상당한 반면 회피가 불가능해서 딜러 계열의 체력이 크게 깎이게 됩니다.

마지막 패턴은 '잎사귀 폭풍'입니다. 체력이 약 20% 미만으로 내려가면 시전하는데요, 회피가 불가능한 광역 공격이므로 이전에 '방출' 등을 맞아서 파티원 전체 체력이 낮다면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기술 이름	대처 방법
산성비	공중으로 산성액을 뿜었다가 각 파티원들의 위치에 쏟아지게 한다. 상태창의 시전바에 표기가 되지만, 시전 종료 후 수 초가 지나야 기술 발동이 되므로 참고하자. 바닥의 범위 표시를 보고 피할 수 있다.
태양 광선	전방의 넓은 범위에 광선을 발사한다. 바닥 표시와 시전바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달콤한 향기	향기를 뿜어 말벌들을 불러낸다. 말벌들은 전장 외곽에 나타나서 서서히 보스에게 다가가는데, 빠르게 정리하지 않으면 보스의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가 생긴다.
표식 지정	무작위 대상에게 표식을 씌우고, 표식이 사라질 때 대상의 일직선 범위 내의 것들을 끌어당기고 스턴 효과를 준다. 이후 '포식' 기술로 이어진다. 표식 대상자가 말벌과 일직선으로 서 있다면, 말벌도 함께 당겨지니 주의한다.
포식	보스를 중심으로 원형 범위 표시가 나타나며, 시전이 끝나면 범위 내의 모든 것을 흡수한다. 이때 흡수에 성공하면 보스가 피해 증가 버프를 얻고, '방출' 기술을 사용한다.
방출	'포식'으로 흡수에 성공하면 사용하는 광역 기술이다. 전장 내 모든 대상이 피해를 입으며 회피가 불가능하다.
나뭇잎 폭풍	보스의 체력이 약 20% 미만으로 떨어지면 사용한다. 전장 내 모든 대상이 피해를 입게 되며, 방출과 마찬가지로 회피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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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스 : 녹, 빨, 파 순서로 슬라임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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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보스인 마이스는 수하들을 활용해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슬라임은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마이스가 어떤 슬라임을 흡수했느냐에 따라 다른 패턴이 전개됩니다.

우선은 보스의 주요 패턴을 하나씩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레이저 측정기'입니다. 무작위 대상 방향으로 넓은 부채꼴 형태의 공격을 하는데요, 고개를 갑자기 돌려 시전하므로 항상 회피기동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바닥에 미리 범위가 표시되지만 무척 넓기 때문에 유의합시다.

두 번째는 '태고의 포효'입니다. 본격적인 패턴이 시작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전 시간을 거쳐 보스가 괴성을 지른 뒤, 파란색과 빨간색 슬라임을 두 마리씩 총 네 마리 소환합니다. 슬라임을 가만히 두면 보스가 이들을 흡수한 뒤에 투사체 공격을 하므로 빠르게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빨간 슬라임을 흡수한 경우에는 보스가 무작위 대상에게 붉은 표식을 지정한 뒤 불덩이를 집어던지는데 피해량이 매우 높습니다. 이 기술은 아군이 같이 맞아주면 피해량이 감소하지만, 가장 좋은 건 빨간 슬라임을 먼저 해치워버리는 거겠죠.

파란 슬라임을 흡수한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보스가 무작위 대상에게 파란 표식을 지정하고 불덩이를 던집니다. 파란 표식일 때는 피해량이 그리 높지 않지만, 아군과 같이 맞아도 피해 감소 효과가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슬라임이 등장하면 빨간색을 먼저 정리하는 걸 추천합니다.

'태고의 포효'가 두 번째 시전되면 이번엔 녹색 슬라임이 추가됩니다. 이때는 빨간 슬라임보다 녹색을 먼저 처리해야 합니다. 녹색 슬라임은 회피가 불가능한 광역 자폭을 하기 때문에 살려두게 되면 파티원 체력 관리가 어려워질 수가 있습니다.

기술 이름	설 명
레이저 측정기	무작위 대상 방향으로 넓은 부채꼴 형태 공격을 한다.
태고의 포효	괴성을 질러 광역 피해를 입힌 뒤, 슬라임을 소환한다. 첫 번째 시전 때는 빨간색과 파란색, 두 번째 시전 때는 녹색, 빨간색, 파란색 슬라임을 소환한다. 보스가 소환된 슬라임을 흡수해서 '광분 질주'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슬라임 색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빨간 슬라임을 흡수한 경우엔 무작위 대상에게 빨간 표식을 씌우고 높은 피해량의 화염구를 던지는데, 이때는 아군이 함께 맞아 피해량이 줄일 수가 있다. 파란 슬라임을 흡수한 경우엔 파란 표식이 씌워지며, 상대적으로 낮은 피해량의 화염구를 던지지만, 아군과 함께 맞아도 피해량이 줄지 않으니 나머지 파티원들은 멀리 떨어지는 게 좋다. 두 번째 포효부터 등장하는 녹색 슬라임은 광역 자폭 기술을 사용하므로 집중 공격을 하거나 리미트 브레이크를 이용해 빠르게 처치하자.
광분 질주	태고의 포효로 불러낸 슬라임을 흡수한 뒤, 슬라임 색깔에 따른 표식을 무작위 대상에게 씌우고 불덩이를 던진다. 빨간 표식은 아군과 함께 맞아서 피해량을 줄일 수 있으며, 파란 표식은 혼자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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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오만 : 전멸하기 전에 날개를 파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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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스인 '티오만'입니다. 어지러운 바닥 공격과 무적 상태로 전환한 뒤 회피가 불가능한 광역 공격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표식이 지정된 대상의 위치에 광역 기술이 시전되는 방식의 패턴이 있으므로 파티원 각각의 움직임이 무척 중요합니다.

첫 번째 기술은 '심연의 파괴자'입니다. 시전바 없이 즉시 발동하는 일종의 '일반 공격'인데요, 전방에 불을 뿜으므로 전투가 시작되면 탱커가 즉시 머리를 돌려놔야 합니다.

두 번째는 '혼돈 폭풍'입니다. 각 파티원의 위치에 원형 범위 공격이 시전되고, 동시에 무작위 방향으로 뻗어 나가는 직선형 바닥이 깔리게 됩니다.

다음은 '혜성'입니다. 전장에 지속적으로 혜성이 떨어지면서 무작위 대상 두 명에게 표식이 씌워집니다. 씌워진 표식이 사라지면 대상이 있던 자리에 커다란 운석이 떨어져서 광역 피해를 입히니, 표식 대상은 전장 외곽에 있다가 표식이 사라지면 안전지대로 이동합시다.

보스 체력이 낮아지게 되면 표식 대상이 셋으로 늘어나는데요, 이때에도 마찬가지로 세 명이 각자 전장 외곽으로 빠졌다가 표식이 사라진 뒤 중앙으로 보이거나, 폭발 반경 사이의 안전 지대로 이동하면 됩니다. 운석의 폭발 피해는 운석과의 거리가 멀 수록 낮아지므로 끝부분에 걸쳐서 피격될 경우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보스의 체력이 50% 미만이 되면 온몸이 푸른빛을 띠며 무적 상태로 돌입합니다. 대신 양 날개를 타격할 수 있게끔 바뀌는데요, 날개를 모두 파괴하면 보스의 무적이 풀리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날개 공격에 집중해야 합니다.

무적 상태에 풀리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무작위 대상에게 표식이 씌워지고, 대상자는 회피가 불가능한 '천지붕괴'라는 운석 공격을 맞게 됩니다. 또한 대상자의 위치에 바닥 4개가 깔리면서 광역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날개를 최대한 빠르게 파괴하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 기술은 '어둠의 별'입니다. 회피가 불가능한 전체 공격 기술이며, 시전할 때마다 피해량이 계속 증가하므로 양 날개를 파괴해서 패턴을 돌려놔야 합니다.

기술 이름	대처 방법
심연의 파괴자	보스가 자주 사용하는 일반 공격으로, 즉시 시전이며 전방에 불을 뿜어 높은 피해를 입힌다. 탱커는 전투 내내 고개를 파티원 반대편으로 돌려놔야 한다.
혼돈 폭풍	각 파티원의 위치에 원형 바닥이 생기고, 동시에 무작위 방향으로 뻗는 광선이 쏘아진다. 파티원이 전부 모여 있는 게 아니라면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혜성	무작위 지점에 수시로 혜성이 떨어지며, 무작위 대상 둘에게 표식이 씌워진다. 표식이 사라지면 각 대상의 자리에 큰 운석이 떨어져 강력한 광역 피해를 발생시킨다. 범위가 넓으므로 표식 대상자들은 각자 전장 외곽으로 빠졌다가, 표식이 사라지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자. 후반에는 표식 대상이 셋으로 늘어나므로 좀 더 주의를 요한다.
무적	보스의 체력이 50% 미만이 되면 몸이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무적이 된다. 이때 양 날개의 체력이 활성화되므로, 날개를 공격해 모두 파괴하면 무적이 풀리게 된다.
천지붕괴	보스가 무적이 된 상태에서 무작위 대상에게 표식을 씌우고, 회피 불가능한 운석 공격을 날린다. 이때 대상자의 위치 근처에 4개의 운석이 추가로 떨어지므로 파티원들은 표식 대상자에게서 떨어져야 한다.
어둠의 별	보스가 무적이 된 상태에서 회피가 불가능한 전체 공격을 시전한다. 시전이 거듭될 때마다 피해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양 날개가 파괴될 때까지 계속해서 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