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 아래 불타는 대지, 남부 다날란. 이곳 동부에는 땅속에 반쯤 파묻힌 유적이 있다고 한다. 이름하여 '카른의 무너진 사원'.

사막도시 '울다하'의 뿌리가 된 것으로 전해지는 고대도시 '벨라흐디아'의 역대 왕들이, 수호신으로 받들던 태양의 여신 '아제마'를 모시기 위해 지은 이 커다란 유적에는 대체 무슨 비밀이 숨어있을 것인가... 도굴꾼을 막기 위한 마법 함정이 빈틈없이 설치된 사원을 돌파하라.





■ 첫번째 주의사항, 비석의 문양을 기억해!

카른의 무너진 사원에 진입하고 '사원 박쥐'를 처치해 지하로 내려가면 '심판의 비석'을 볼 수 있다. 심판의 비석을 보면 2개의 받침대가 있고 위에 문양이 그려져 있는데 이 문양은 최종 보스가 있는 방을 들어가기 위한 조각상의 문양으로 기억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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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의 석판을 주시해! 1번째 중간보스, 테라토타우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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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중간보스인 테라토타우루소가 있는 방을 들어가면 바닦에 3개의 석판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테라토타우루소는 일반 공격시 특별하게 주의할 공격은 특별하게 주의할 요소는 없지만 공격을 하는 도중 파티원 전체를 즉사시킬 수 있는 '섬뜩한 기운(디버프)'을 느끼게 만든다.

테라토타우루소의 섬뜩한 기운을 느끼면 상태창에 12초의 지속시간이 있는 표식이 생성되는데 이 때 바닦에 배치된 3개의 석판중 빛나는 석판 위로 올라가면 섬뜩한 기운이 정화되어 죽음을 피할 수 있다.

■ 두번째 주의사항, 석판 위로 무게추를 유인해!

테라토타우루소를 물리치면 '사원의 무게추'가 있는 방을 들어갈 수 있다. 방에 입장하면 바닦에 테라토타우루소의 방과 같은 석판이 배치되어 있는데 사원의 무게추를 석판 위로 유인하여 처치하면 출구가 열리게 된다. 이 때, 여러가지 조각상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런 조각상은 석판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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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렘의 영혼석을 파괴하자! 2번째 중간보스, 사원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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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중간 보스는 단단한 방어력을 가진 골렘 '사원 수호자'이다. 단단한 사원 수호자는 '골렘의 영혼석'을 가지고 있는데 골렘의 영혼석을 먼저 파괴시키면 무방비 상태가 되어 효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골렘의 영혼석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계속 재생성된다.)

사원 수호자는 적을 강하게 밀쳐내 3초 기절시키며 뛰어올라 내리찍어 자신의 주변 범위에 피해를 입힌다. 또한, 땅을 내려찍어 직선상의 있는 적을 공격하는 범위 기술과 팔을 휘둘러 전방의 부채꼴 범위에 강력한 피해를 주는 광역 기술은 방심하는 순간 즉사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세번째 주의사항, 알맞은 조각상을 넣자!

사원의 수호자를 물리치고 지하 신전을 진행하면 '조각상 받침대'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조각상 받침대에는 해당 조각상의 문양이 그려져 있는데 동일한 조각상을 넣으면 보물상자가 있는 비밀의 방을 열린다. 만약, 다른 문양의 조각상을 넣는다면 '사형수의 영혼'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지하 신전을 돌파하면 심판의 방에 들어갈 수 있다. 방에 들어가면 '심판의 저울'이 놓여져 있는데 던전 초반부에 발견했던 '심판의 비석'에 그려졌던 문양의 조각상을 넣으면 곧바로 문이 열린다. (여기도 다른 문양의 조각상을 넣으면 몬스터의 습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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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했던 공략을 종합하자! 최종보스, 아제마 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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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 아제마의 방은 지금까지 카른의 무너진 사원을 진행했던 주요 공략이 골고루 섞여있다. 아제마 심판관이 공격할 때 하수인인 '아제마 배심원'을 불러낸다. 아제마 배심원은 바닦에 배치된 석판 위에서 처치해야 다시 부활하지 않는다.

아제마 심판관의 일반 공격은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HP가 25%정도 줄어들면 바닦에 직선으로 푸른색 빛이 발생하며 강력한 광선을 발사한다. 이 때 푸른 색 빛의 범위 밖으로 회피하면 광선 공격을 받지 않으므로 반드시 안전한 위치로 이동한다.

그 후 아제마 심판관의 HP가 50%정도 줄어들면 '미스릴 주술막대'를 소환하는데 미스릴 주술막대 주변은 검은색으로 장판이 생성되므로 원거리 직업들이 안전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효율적이다.